‘인공지능(AI) 기술로 암을 정복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Lunit)’이 지난 2일(화) 새로운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 CTO)로 유성원 박사를 영입했다.
루닛은 2013년 창립한 의료AI 기업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암을 정복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이래 2022년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주로 해외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진행하다가, 지난 4월 인공지능 기반 흉부 X-Ray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CXR’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최종 승인을 받으며 국내 보급을 시작했다. 흉부 X-Ray는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 암 발생률 1위인 폐암의 진단을 위해 널리 활용되는 방법인 만큼 향후 시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이어 지난 5월 루닛은 2023년 12월부터 진행해왔던 볼파라 헬스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인수를 마무리했다. 볼파라 헬스테크놀로지는 미국 내 의료기관 2천여 곳에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를 통해 루닛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루닛은 이달 1일(월) 강북삼성병원과 유방암 AI 영상진단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MMG’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는 28번째로 솔루션 공급을 결정지었다. 국내 상급종합병원으로 분류된 곳은 현재 47곳으로, 이중 약 60%가 루닛 인사이트를 도입한 셈이다.
루닛의 신임 CTO 영입은 향후 AI기반 솔루션 뿐만 아니라 의료AI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사업 방향성에 따른 결정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이 향후 의료AI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인재 영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학과 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전문성과 글로벌 빅테크에서 쌓아온 역량을 겸비한 유 CTO의 합류로 제품력 강화와 글로벌 판매 확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루닛은 향후 스스로 판독 및 진단까지 내릴 수 있는 ‘자율형 AI’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해간다는 계획이다.
신임 CTO로 영입된 유성원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에서 전기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이어 스탠포드대학에서 컴퓨터 아키텍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여기에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료정보학 석사를 취득함으로써 의료 분야와 컴퓨터기술 분야 양쪽에 걸친 전문성을 갖췄다.
유성원 CTO는 구글과 인텔 등 세계적으로 이름난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 업무를 주로 맡으며 경력을 쌓아왔다. 인텔에서는 병렬 컴퓨팅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했으며, 구글에서는 클라우드 플랫폼 성능을 최적화하고 사물인터넷(IoT)용 안드로이드 OS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한편,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 산하 생명과학 연구조직인 베릴리 생명과학(Verily Life Sciences)에서 근무하며 헬스케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휘하기도 했다. 2023년 하반기에는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세미나에서 참석, 인공지능 기반 의료 사용에 관한 강연을 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도 함께 해왔다.
루닛 측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향후 유성원 CTO는 이러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루닛의 기술적인 자산과 조직 육성을 맡아 이끌 예정이다. 기술 분야에서는 기존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기 위한 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영역에서는 국내·외 우수한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 인력을 추가 확보하여 탄탄한 조직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의료기술 발전 등으로 평균 수명이 확연하게 길어진 요즘, 평상시 꾸준한 건강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인의 건강은 누군가 대신 챙겨주는 것이 아니므로, 스스로 관심을 갖고 챙기는 게 최선이다.
건강이야 모든 부분이 중요한 법.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지만, 각자 더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좀 더 관심을 갖게 되는 분야는 있을 것이다. 뇌 건강이나 혈관 건강처럼 보편적으로 관심을 갖는 곳일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평소 좋지 않은 곳이 있어 특히 신경 쓰는 곳도 있을 것이다.
눈은 어떨까. 감각기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시각이다. 통상적으로 외부에서 얻는 정보의 약 80%가 눈을 통해 들어온다고 할 정도다. 실제로 뇌에서 ‘시각 피질’이 차지하고 있는 영역도 매우 넓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당신은 무엇을 알고 있는가? 또 무엇을 실천하고 있는가? 혹시 ‘딱히 없다’라고 답했다면,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챙기는 습관을 들여보도록 하자.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은 ‘붉은살 생선’이라고도 불린다. 고등어, 꽁치, 삼치 등이 대표적이고, 청어와 정어리, 참치, 전갱이 등도 이 카테고리에 해당한다.
이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잘 알려진 영양분은 DHA, EPA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다. 대표적인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는 망막의 건강을 유지하고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녹황색 과채류
당근을 비롯한 황색 채소, 시금치나 브로콜리를 비롯한 녹색 채소를 통틀어 녹황색 채소라 한다. 당근을 포함한 노란색, 주황색 계열의 과일이나 채소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다.
비타민 A는 망막에서 빛을 감지하는 ‘로돕신’이라는 색소를 생성하는데 필요하다. 비타민 A가 부족할 경우 야맹증을 유발해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이 어려워질 수 있다.
한편, 시금치와 브로콜리, 케일 등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함유돼 있다.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에서 흔히 접해봤을 이들은 눈의 ‘황반’이라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존재하는 항산화제다. 소위 말하는 블루라이트(청색광)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베리류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 과일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눈의 노화를 늦추는 것은 물론,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느라 쉽게 피로해지는 눈을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아몬드와 해바라기씨
아몬드와 해바라기씨에는 역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돼 있다. 지용성인 비타민 E는 세포막을 보호함으로써 백내장, 녹내장 등 눈에 발생할 수 있는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구기자와 결명자
구기자는 한의학에서도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를 치료하기 위해 흔히 쓰이는 핵심 약재다. 한의학에서는 눈 건강을 간과 연결지어 살펴보기도 하는데, 구기자는 간에 쌓인 열을 식혀주고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눈에 충혈이 발생했을 때 이를 완화하거나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마찬가지로 결명자 역시 눈의 회복을 위해 널리 쓰인다. 결명자(決明子)라는 말 자체가 ‘밝음을 결정하는 씨앗’, 즉 눈을 좋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2년 통계청에서 집계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7.5%. 고령화사회 다음 단계인 ‘고령사회’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까지의 추세로 봤을 때, 2025년에는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가 이미 절반 넘게 흘러가고 있으니, 정말 코앞의 일이다.
고령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사회적 현상이다. 꾸준히 관심을 가질 수는 있지만, 개인이 무엇을 해볼 도리는 없다. 그렇다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계속되는 사회적 변화에 무기력하게 휩쓸리지 않기 위해, 주관을 지키고 한 몫을 다하며 살아가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은 방법으로 건강만한 게 딱히 생각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가며 진행되는 노화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다른 모든 노화를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더라도, 유독 뇌에 관한 것만큼은 초연해지기 어렵다. 다른 곳의 건강도 물론 중요하지만, 뇌 건강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정보를 탐색하는 경향이 있다.
살아오면서 겪은 모든 기억과 경험, 깨달음 등 그야말로 ‘한 사람’을 정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이 뇌에 집약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뇌에 퇴행 또는 손상이 발생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온 흔적이 사라진다는 것과 같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치매가 빠지지 않는 이유다.
우리는 치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과연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일까?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치매에 대한 정보들을 한데 모아보았다.
치매, 퇴행성 뇌질환의 통칭
치매(Dementia)는 뇌가 담당하는 인지적 기능 전반이 쇠퇴하는 증상이다. 기억력, 언어적 능력, 판단력 등이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노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흔히 혼동하는 것 중 하나가, 치매와 알츠하이머의 관계다. 둘이 똑같다고 알고 있는 경우도 있고, 서로 별개의 개념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한 종류’다.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알츠하이머가 가장 많기 때문에 ‘치매 = 알츠하이머’라는 오해가 생기지만, 그 외에도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모든 치매가 알츠하이머인 것은 아니다.
알츠하이머는 뇌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는 장애다.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단백질이 쌓임으로써 뇌 신경세포의 퇴행을 유발한다는 기제는 알려져 있지만, 그 단백질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여전히 원인 미상으로 분류된다.
이밖에 뇌졸중을 비롯한 뇌혈관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뇌진탕 등 머리 쪽 손상이 원인이 되는 ‘외상성 치매(만성 외상성 뇌병증, CTE)’, 신경세포 내 비정상적인 원형 단백질 침착물(알파 시누클레인)로 인해 발생하는 ‘레비 소체(루이 소체) 치매’ 등이 있다. 레비 소체 치매를 유발하는 알파 시누클레인 단백질은 신체 운동기능장애로 알려진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므로, 파킨슨병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즉, 치매는 어떤 이유로든 뇌 신경세포가 손상, 파괴되거나 뇌 기능 저하가 발생하는 경우를 가리키는 통합적인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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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은 치매 전조증상?
무언가를 자꾸 깜빡깜빡하는 사람을 가리켜 ‘건망증이 심하다’라고 한다.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는 현상이기에 보통은 우스갯소리를 하며 넘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이 건망증을 보이거나, 젊은 사람이라 해도 건망증이 너무 자주 나타나는 경우는 마냥 웃어넘기기가 어렵다. 혹시 치매의 전조증상이 아닌지 우려가 되는 것이다.
보통의 경우, 건망증과 치매를 연결지을 필요는 없다. 단순히 과거의 특정 사건이나 장소, 누군가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정도라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뇌가 지쳤다’라는 신호다. 보통 일시적 현상이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해결된다. 물론, 휴식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멀리한 상태에서의 완전한 휴식을 의미한다.
다만, 기억력 저하가 계속되는 경우, 언어표현능력, 상황판단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에서도 이상이 생기는 경우라면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최근 일부 연예인들도 진단을 받으며 이슈가 된 바 있는 ‘경도인지장애’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건망증 증세를 보이는 주변인이 있다면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힌트나 단편적인 정보를 줘보면 된다. 단순 건망증이라면 힌트를 통해 오래지 않아 스스로 기억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도인지장애는 다르다. 경험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것을 경험했다는 사실 자체를 잊기 때문에 힌트나 단편적인 정보를 줘도 기억을 하지 못한다. 더 나아가 ‘잊어버렸다’라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도 만약 이런 징후를 보인다면 조기에 검사를 받아 현재 상태를 명확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다.
치매,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나?
어느날 갑자기 주의력이 떨어지거나 언어능력이 저하되거나, 심한 수준의 건망증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가족 중에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일 것이다.
하지만 ‘섬망(Delirium)’이라는 증상을 알아두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다소 낯선 단어인 ‘섬망’은 뇌와 관련해 비교적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다. 서울아산병원에 게재된 질환백과에 따르면 전체 병원 입원 환자의 10~15%가 섬망을 경험한다.
섬망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약물 부작용,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이밖에 탈수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 요로 감염 등 비교적 경미한 질환, 장시간 불면, 금단증상에도 동반된다.
섬망의 증상은 날짜, 장소, 사람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하지 못하는 건망증 정도의 수준일 수 있고, 주의력 저하, 언어능력 저하와 같은 치매를 연상하게 하는 현상을 보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갑자기 치매가 왔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섬망은 근본적으로 치매와 다르다. 갑작스럽게 나타나 빠르게 심해지기도 하지만 보통 며칠 이내로 호전된다. 즉,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회복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이 치매와의 근본적인 차이점이다. 즉, 주변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치매 증상이 나타났다면, 치매가 아닌 섬망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점을 인지하고, 과한 걱정은 접어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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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함께 변해가는 뇌, 변화의 속도를 늦추려면
뇌의 기능은 사람의 인생을 따라 변한다. 어린 시절 사고능력과 추리능력 등이 증가하며 새롭고 복잡한 무언가를 습득하게 되고, 청년기에 이르러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이룬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이 지나면 뇌 기능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뇌 신경세포가 변하고, 호르몬을 비롯한 신경전달물질도 변하며, 뇌로 통하는 혈류의 변화가 발생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물질들이 축적된다. 뇌의 퇴행이나 손상은 이런 다양한 요인들이 모여 일으키는 복합적 결과다.
이는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치매의 특성을 반영한다. 시간을 거꾸로 되돌릴 수 없는 것처럼, 치매 역시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일단 치매가 시작됐다는 진단을 받으면 ‘완화’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다.
‘저속노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 최근의 동향은 치매에도 적용할 수 있다. 치매의 본질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뇌의 퇴행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속도를 늦추는 것은 가능하다. 이는 노화라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늦추고자 하는 저속노화와 본질적으로 같은 접근법이다.
뇌는 인간의 모든 영역을 지배한다. 바꿔 말하면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행해지는 것들이 뇌에 영향을 미친다. 진부하다는 걸 알면서도 항상 규칙적인 운동이나 건강한 식단, 금연과 금주 또는 절주와 같은 뻔한 예방법, 해결방안이 되풀이되는 이유다.
여기에 더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를 위한 충분한 활동과 휴식’을 권한다. 세상은 점점 더 편리해지고, 자극적인 즐길거리가 많아진다. 바꿔 말하면 그만큼 '머리를 쓸 일'이 줄어든다는 이야기다.
머리를 쓰는 활동은 굳이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다. 독서, 퍼즐 맞추기, 추리 게임, 악기 배우기, 기타 새로운 것 시도해보기 등이 대표적이다. 항상 익숙한 것만 반복하다보면 뇌가 관여할 가능성이 적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뇌를 많이 쓸 수 있는 활동을 권하는 것이다. 여기에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다. 심호흡, 명상과 같은 스트레스 관리법, 규칙적인 패턴에 맞춘 숙면 등으로 뇌가 스스로 자정작용을 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다.
큰맘 먹고 운동을 시작했다. 여기저기서 보고 들은 정보대로 스트레칭도 하고, 적당히 수준에 맞게 무게와 세트 수도 조절했다. 운동을 하다보니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도 뭔지 알 것 같고, 더워서 흘리는 땀과 달리 기분 좋게 흐르는 땀이 한층 만족스럽다. 아주 잘했다…고 생각했다. 바로 다음 날, 욱신거리는 근육통을 감지하기 전까지는.
어제 운동을 마칠 때까지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아침부터 시작된 뻐근한 통증이 하루종일 가시지 않는다. 일할 때도 간헐적으로 밀려오는 통증 덕분에 표정을 계속 찡그리게 된다. 딱 봐도 오늘 운동은 이미 글렀고, 이대로는 며칠 동안 계속 아플 것 같다. 그리고 이러다 보면 또… 운동을 안 하게 되겠지…
어떤 사람은 운동을 많이 하고도 근육통이 없어서 운동 효과가 없는 건 아닌지 고민이라는데, 나는 그리 격하게 하지도 않았는데 이토록 심하게 아프다. 혹시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 근육통은 어느 때 생기고, 어느 때 안 생기는 걸까? 어떻게 하면 근육통을 완화시킬 수 있을까?
근육통, 어떤 원리로 생기나?
흔히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 근육을 구성하는 섬유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고, 그것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더욱 강해진다. 이 때문에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은 근육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 보충제를 적극 활용한다. 회복 단계의 근육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공급해 더욱 크고 튼튼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보다 깊게 들여다 보면, 근육을 이루는 섬유 다발에 미세한 손상에 생기는 때 ‘염증 반응’이 발생한다. 본래 염증은 우리 몸의 조직이 손상되거나 항원이 침입하는 등 유해한 자극이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보호 반응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근육에 발생한 손상 역시 유해한 것으로 판단, 염증 반응을 통해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것이다. 다만, 이때 염증 반응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 사이토카인(cytokine) 등에 의해 통증이 발생한다.
한편, 보다 강도 높은 무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 세포는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젖산(lactic acid)’이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근육의 산성도(pH)가 낮아지면서 산성에 가까워진다. 젖산의 생성부터 제거까지의 과정에서 통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 최근 연구에서는 젖산 자체보다는 그 제거 과정에서 나오는 산물들이 통증을 유발한다는 쪽으로 결론이 나오고 있다.
이밖에도 근섬유가 손상될 때 근육 세포 내부의 칼슘 이온이 누출되면서, 근육 세포의 대사과정을 방해하고 손상과 염증을 초래하며 근육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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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을 해도 생긴다?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 및 스트레칭은 공식이자 매뉴얼처럼 알려져 있다. 실제로 책, 동영상을 가리지 않고 운동 방법 못지 않게 스트레칭 방법이 다양하게 공유되고 있다.
스트레칭은 ‘지금부터 운동을 시작할 테니 대비하라’라는 신호를 근육에 보내주는 것과 같다. 운동이라는 행위가 평소 일상의 움직임에 비해 높은 강도로 움직이는 것이므로, 이에 대비하라며 미리 언질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이 근육통을 막아주는 보증수표는 아니다. 첫째, 워밍업을 충분히 하더라도, 본인의 운동 역량을 초과하는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경우라면 근육통은 생긴다. 당연한 일이다. 자신의 근력과 근지구력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 이상으로 운동을 한다는 건 근육 입장에서는 강제 과로를 시키는 것과 같으니까.
둘째, 평소에 해본 적이 없었던 새로운 운동, 혹은 자주 하지 않았던 동작을 수행하면 역시 근육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평상시 잘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단련되지 않은 근육은 작은 자극에도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유산소 운동의 경우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충분히 하면 근육통을 겪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유산소 운동도 전속력 달리기 등 격렬한 수준으로 하는 경우는 예외다. 높은 저항을 활용하는 근력운동이나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의 경우, 기본적으로 근육에 높은 부하를 줄 수밖에 없으므로 근육통을 완전히 예방하기 어렵다. 다만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통해 부상을 예방할 수 있기에 반드시 빠뜨리지 말고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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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직후보다 다음날 더 아픈 이유는?
정상적인 형태의 근육통은 보통 ‘지연성 근육통(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DOMS)’이다. 운동을 마친 후 24시간 내지 72시간 후에 발생한다고 해서 지연성(Delayed)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운동을 마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근육의 회복이 시작되며, 이 과정에서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고 그에 대해 근육이 적응하면서 근육통이 발생한다.
근육통이 발생한 부위는 뻐근함이나 부기가 느껴지는 것이 기본이다. 해당 부위를 손으로 꾹 누르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근육 전체에 퍼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이 상태에서 해당 부위의 근육을 사용하려고 하면 그 범위에 제한이 걸리고, 같은 수준의 힘을 쓰지 못하기도 한다.
이는 모두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근육이 회복 단계에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거치고 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근력운동을 하루이틀씩 간격을 두고 실시하거나, 부위별로 나눠서 수행하는 이유도 이러한 원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
만약 근육통이 발생했을 때, 뻐근한 느낌을 넘어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그 이상의 불쾌한 아픔이 느껴진다면 이는 보편적인 근육통과 다른 예후이므로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다.
또한, 운동 도중 또는 운동 직후에 발생하는 ‘급성 근육통’도 마찬가지다. 이는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근육이 갑작스러운 충격을 받아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근육의 자연스러운 손상을 넘어선 수준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편이 좋다. 운동 외에 일상에서 갑자기 무거운 중량을 들거나, 갑작스럽게 속도를 높여 달리거나 할 때도 급성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밖에 근육에 회복할 여유를 주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경우 만성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운동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통해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근육이나 근막에 염증이 발생해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도 참고로 알아두면 좋다.
근육통을 보다 효과적으로 다스리려면?
운동 중이나 운동 직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단백질을 가장 중요하게 꼽는 경향이 있지만, 근육 역시 신체 조직 중 하나이므로 수분 함량이 훨씬 높다. 단백질도 물론 중요하지만 수분을 좀 더 중점적으로 챙겨야 하는 이유다.
수분과 단백질을 충분히 챙겼다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이다. 정상적인 근육통은 보통 24시간~72시간, 즉 1일~3일의 회복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는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 수행한 운동의 강도와 근육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이 기간에는 해당 부위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을 자제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해당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신경 써주어야 한다.
보다 빠르게 근육통을 회복하고 싶다면, 마사지나 찜질을 활용하도록 한다. 마사지는 근육의 뭉침을 풀어줄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므로, 부위에 따라 정확한 마사지 방법을 확인한 뒤 틈틈이 해주도록 한다.
찜질은 냉찜질과 온찜질이 있는데,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 냉찜질은 염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고,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근육의 손상 발생 직후에는 염증 반응이 일어나므로 냉찜질이 보다 효과적이고, 염증이 잡힌 뒤에는 섭취한 영양분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촉진해주는 것이 좋다. 냉수 샤워와 온수 샤워도 같은 원리로 접근하면 좋다.
이런 방법을 동원해도 근육통이 너무 심하게 느껴진다면, 전문의를 찾아 소염진통제를 처방받는 편이 낫다. 약을 쓴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방치했을 경우 문제를 키울 우려가 있으므로 빨리 먹는 편이 낫다.
여름의 관건은 찌는 듯한 더위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느냐다. 운동을 좀 해보려 마음먹더라도 더운 날씨 아래 문밖을 나서려면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 집 안에 있어도 이렇게 더운데,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한다는 건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게다가 여름철에는 무리한 바깥 활동을 삼가라는 경고도 여러 차례 나오지 않았던가.
이럴 때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수영장이다. 시원함도 잡을 수 있고, 수영은 그 어떤 운동에도 밀리지 않는 훌륭한 유산소 운동이 되기 때문이다. 단점은 딱 하나. 수영장까지 가는 동안 견뎌야 하는 더위 뿐이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수영장에 가면 절로 상쾌한 기분이 든다. 시원한 물에 조심스레 몸을 담그면 금방이라도 마음껏 움직일 수 있을 것만 같은 의욕도 넘친다.
수영은 물론 좋은 유산소 운동이지만, 수영장까지 왔다면 보다 다양한 운동을 시도해볼 수 있다. 특히 관절 통증을 겪고 있거나 부상에 대한 걱정으로 시도하지 못했던 근력운동을 보다 자유롭게 해볼 수 있는 기회다. 물 속에서의 움직임은 관절에 보다 적은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즐기는 수영도 즐기면서, 지금부터 소개하는 운동법을 틈틈이 시도해보면 보다 지루하지 않게 수영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아쿠아 조깅
방문한 수영장에 허리 정도까지 오는 깊이의 물이 있다면 시도해볼 수 있는 운동법이다. 하반신 정도가 잠기는 깊이의 물 속에서 조깅을 한다는 생각으로 움직이면 된다.
물론 물의 저항감 때문에 마음은 이미 조깅을 하고 있더라도 몸은 잘 따라주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물의 저항을 이용해 운동 효과는 극대화된다. 아쿠아 조깅은 글자 그대로 조깅처럼 움직이는 것이므로, 심폐 지구력을 향상하는데 더없이 탁월한 운동이다.
물론 맨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허리 정도 깊이의 풀장이 없다면 시도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만약 그보다 좀 더 깊은 물이 있다면, 아쿠아 조깅을 변형해 물 속에서 조금 빨리 걷는다는 느낌으로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수중 에어로빅
에어로빅이라는 운동 자체가 요즘은 다소 뜸하다. 에어로빅의 원리를 응용한 운동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에어로빅이라는 말 자체를 잘 쓰지 않는다고 할까. 따라서 ‘수중 에어로빅’이라는 말도 찾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용어에 포커스를 맞추지 말고, 운동의 원리에 초점을 두는 편이 좋겠다. 에어로빅에서 사용되는 동작들은 근력과 유연성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에어로빅 동작을 응용한 운동법들이 다양하게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뛰어난 효과만큼이나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도 적지 않다. 따라서 이 동작을 물 속에서 하면 관절 부담을 확 줄이고 높은 운동효과만 가져갈 수 있다.
수중 에어로빅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춰진 환경이 필요하다. 때문에 가능하다면 수영장 중에서 수중 에어로빅 프로그램 또는 그와 비슷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클래스에 참여하는 편이 효율적일 것이다.
여의치 않다면 인터넷에서 에어로빅 동작 몇 가지를 익힌 다음, 물 속에서 스트레칭하듯이 해보는 것도 좋다. 타인의 시선에 예민한 편이라면 수영을 즐기다가 한 번씩 몸을 풀어주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섞어서 해보면 된다.
수중 근력운동
물은 기본적으로 공기에 비해 밀도가 높다. 물 속에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힘든 근본적인 이유다. 또한, 바로 이 원리 때문에 물 속에서의 움직임이 공기 중에서 하는 운동보다 효과가 뛰어나다. 밀도가 높다는 건 그만큼 높은 저항을 극복해야 한다는 뜻이니까.
물 속에서는 평소와 같은 동작을 수행하더라도 더 많은 근력을 사용하게 된다. 단순하게 계산해, 똑같은 동작을 똑같은 횟수로 수행하더라도 물 밖에서 할 때보다 운동 강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물이 관절과 근육을 잡아주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부상 위험도 적다.
스쿼트나 런지 같은 기본적인 맨몸 운동도 마찬가지다. 수영장에는 별다른 운동기구를 가지고 들어가기 어려운 만큼, 맨몸을 활용할 수 있는 근력운동을 물 속에서 시도해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물 속에서는 특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스쿼트와 런지의 정확한 동작을 익혀서 시도하면 한결 뛰어난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름이 시작됨과 동시에 급작스럽게 일교차가 엄습한다. 밤낮으로 널을 뛰는 기온에 어떻게 장단을 맞춰야 할지, 덕분에 몸은 더 피로해진다. 그뿐인가. 밤이 되면 다소 떨어진다고 해도 여전히 더운 온도, 이미 몇 차례나 경험했던 열대야에 대한 두려움으로 무기력해지기까지 한다.
입맛이 없어지는 건, 날씨가 더워지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현상 중 하나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기쁨은 삶의 낙 중 하나라는데, 그래서인지 식욕이 떨어지는 것만으로도 우울감이 찾아오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식욕이 떨어진다고 해서 몸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무더운 날씨로 인한 체력 손실과 함께 금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따라서 이럴 때일수록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며 버텨낼 수 있어야 한다. 무더운 날씨, 입맛 살리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부추
일부 지역에서 ‘정구지’라고도 불리는 부추는 풍부한 비타민과 간 기능 강화, 혈액 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혹은 만성 허리통증, 감기, 설사는 물론 빈혈 치료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러 모로 활용하기 좋은 음식이다.
부추를 먹을 때는 돼지고기나 닭고기, 오리고기에 곁들여서 먹거나, 겉절이처럼 가벼운 양념에 버무려 먹어도 좋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을 믿는다면 뜨끈한 국밥에 부추를 듬뿍 얹어서 먹어도 좋을 것이다.
양고기
고기 중에서도 꽤 고급으로 꼽히는 양고기는 칼슘, 인, 아연 등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다른 장기들을 보호하는 데도 효능이 있다.
더운 날씨에는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지러움을 느끼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한 가지 원인인 빈혈을 예방하는 데 양고기가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대형 마트 등에서 양고기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으니 새로운 식단을 원한다면 도전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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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가지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채소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 혹은 고혈압 증세를 보이는 사람에게 좋다.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리는 편이지만, 조리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식감이 잘 두드러지지 않는 방식으로 조리한다면 누구든지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가지는 여름철 식당에서도 밑반찬으로 자주 등장하는 채소이니, 집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버섯
각양각색의 버섯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화 기능이 부실한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된다.
여름철 더운 날씨는 때때로 조금만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게 느껴지게 한다. 이럴 때 취향에 맞는 버섯을 식단에 포함한다면 소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더덕
‘산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기도 하는 더덕은 그만큼 다양한 영양소를 갖고 있다. 사포닌, 이눌린은 물론 섬유질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위장과 폐, 신장 건강에 이로우며, 여름철 원기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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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상큼한 키위는 그 맛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 다량의 비타민 C를 얻을 수 있는 과일이다. 비타민 C는 건강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인데, 키위는 과일 중에서도 비타민 C 함량이 매우 높은 축에 속한다.
상큼한 맛으로 침 분비를 유도하므로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비타민도 넉넉하게 충전할 수 있는 데다가 열량도 높은 편이 아니다. 여름철 입맛 살리기에 이만한 음식이 또 있을까?
무더위에 입맛을 잃는 것은 어쩌면 몸이 보내는 ‘함정 신호’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식욕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식사량을 대폭 줄여버리면, 우리 몸은 곧 들어오는 에너지량에 맞춰 적응해버리게 된다. 장기들의 에너지 소모량을 최대한 줄이려고 할 것이므로 전체적인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자칫 잘못하면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뀌어버릴 수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여름 입맛 살리는 음식들을 챙겨 영양을 보충하고, 적당한 수준으로만 움직여도 충분하다. 진심을 다한 다이어트는 가을로 미뤄두고.
미국 소재의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신약 ‘도나네맙(Donanemab)’이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으로부터 현지 시간 2일 승인을 받았다. 지난 해 임상시험 데이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승인이 거부됐으며, 올해 3월에도 부작용 등의 사유로 승인이 유보된 끝에 최종적으로 승인을 받아냈다.
도나네맙의 승인을 지연시킨 부작용은 뇌 부종과 뇌출혈이었다. 임상 시험 과정에서 환자 약 4분의 1이 뇌 부종을, 3분의 1이 뇌출혈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FDA는 외부 자문위원회를 통해 도나네맙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독립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FDA 자문위원회는 이러한 부작용들이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고, 부작용에 비해 기대할 수 있는 이익이 더욱 크다고 판단하여 만장일치로 승인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현지 시간 2일 FDA 승인이 확정됐다.
이로써 도나네맙은 작년 7월 FDA 승인을 받아 상업화를 시작한 ‘레카네맙’에 이어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내에서는 ‘키순라(Kisunla)’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는 뇌 신경세포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쌓이면서 뇌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퇴행성 질환이다. 도나네맙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응집을 억제함으로써 뇌 신경세포의 퇴행을 늦추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도나네맙은 알츠하이머 초기를 진단 받은 환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에서 약 35%의 인지능력 저하 효과를 확인했다. 기존 레카네맙이 격주로 투여해야 했던 것과 달리, 한 달에 한 번만 투여하면 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기존 치료제였던 레카네맙은 미국 바이오젠(Biogen)과 일본 에자이(Eisai)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현재 ‘레켐비’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레카네맙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응집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이를 제거함으로써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늦추는 원리로 작용한다.
레켐비는 올해 5월 ‘레켐비주’라는 이름으로 국내에도 도입됐다. 경도 인지 장애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 치료에 있어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돼 도입이 결정됐다. 레켐비가 작년 하반기 정식 승인된 이후 민간 보험지급 거부 등 사례가 있었던 것을 참조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미리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 결과를 공유한 바 있다.
알츠하이머 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약 11%가 알츠하이머 환자로 추산되며, 미국 내 사망 원인 중에서도 5위로 꼽힌다. 현재 미국 내 약 700만 명이 알츠하이머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2050년까지 알츠하이머 환자가 약 1,3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동향은 비슷하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추정되는 치매 환자 수는 약 93만 명으로, 65세 이상 인구 중 약 10.4%에 해당한다. 이들 중 알츠하이머 치매가 약 76%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앞으로도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장마가 시작됐다. 전국적으로 호우 주의보가 이어지고, 다른 때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강수량이 집중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온다.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장마도 분명 문제지만, 그 이후에 몰려올 불볕 더위도 벌써부터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직사광선 아래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피부가 따갑게 느껴질 때가 있다. 특히 파장이 긴 자외선 A(UV-A)의 경우, 오존층에서 대부분이 흡수되는 자외선 B(UV-B)와 달리 90% 이상이 지표에 도달한다. 자외선 차단 필름이 부착돼 있지 않는 한 유리창도 투과하는 데다가, 긴 파장으로 표피는 물론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손상을 입힌다.
진피층의 주요 구성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피부를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피부의 노화가 진행되는 것도 이들이 힘을 잃어가기 때문인데, 자외선으로 인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손상을 입으면 그 과정이 앞당겨지는 셈이다.
표피 온도를 낮춰라
자외선 A는 표피의 멜라닌 색소에 작용한다. 햇빛이 쨍쨍한 날씨에 외부활동을 하고 나면 피부가 검게 그을리는 현상을 겪게 된다. 이것이 바로 자외선 A가 유발하는 즉시형 색소침착이다.
자외선 B는 보다 짧은 파장으로 표피에 보다 강한 영향을 미친다. 상당 부분이 오존층에서 흡수되고 지표에 도달하는 양은 10% 내외지만, 그것만으로도 일광화상을 일으키거나 심한 건조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햇빛을 받고 난 후 피부가 달아오르거나 건조해지거나 물집이 생기는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피부 온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 오이, 감자, 알로에 등을 사용해 피부에 직접 팩을 해주면 피부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손상을 입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니만큼 팩 재료로 사용하기 전에 2~3번에 걸쳐 깨끗하게 사용해야 한다.
흔히 달아오른 부분에 냉동실에서 막 꺼내온 얼음팩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달아오른 피부의 온도를 너무 급격하게 내림으로써 항상성을 깨뜨리고 오히려 손상을 더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차라리 시원한 정도의 물로 한 차례 식힌 뒤에 얼음팩을 수건으로 감싸서 서서히 피부가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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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피층 회복의 핵심은 히알루론산
자외선 A의 침투 등으로 진피층까지 손상을 입은 경우는 어떨까? 물론 진피층까지 손상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직사광선 아래서 장시간 활동했다면 당연히 진피층까지 영향을 받았을 거라 생각하는 편이 타당하다.
진피층의 중요한 구성요소 중 익히 듣게 되는 것이 바로 ‘히알루론산’이다. 이는 피부 안에 존재하는 천연성분으로, 피부 세포와 조직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중요한 성분이다.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은 콩, 두부, 두유를 비롯해 콩을 재료로 하는 발효식품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보다 실제로 얼마나 ‘흡수’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히 음식에만 기대기보다는 영양제, 화장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충분한 양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히알루론산은 관련된 정보가 많고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어느 한쪽의 정보만 보고 따라가기보다는 다방면으로 정보를 확인한 뒤 자신의 상태에 적절한 방법을 찾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히알루론산은 어느 한 순간 집중되기보다 평소 꾸준히 습관처럼 접해야만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항산화, 피부 세포를 보호하라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는 결국 피부를 이루는 세포가 산화되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따라서 항산화라는 키워드를 통해 접근하면 이 또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토마토 등 붉은색을 띠는 과일이나 채소의 경우 항산화 색소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니 수시로 섭취해주면 좋다.
이밖에 잘 알려진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있다. 폴리페놀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과일 중에서는 사과, 채소 중에서는 브로콜리가 대표적이다. 간식으로 다크 초콜릿을 선택한다면 이 또한 훌륭한 폴리페놀 공급원이 될 수 있다.
이밖에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것으로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있다. 비타민 C는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를 통해 얻을 수 있고, 비타민 E는 견과류와 식물성 기름, 고구마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너무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이들 중에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음식을 골라 ‘항산화 식단’을 구성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는 광합성을 돕고 자외선의 유해 작용을 막는데 기여하는 식물 색소를 통칭한다. 그 효능으로 인해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에 단골처럼 들어가는 요소다.
건강 관련 식단이나 음식 관련 정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루테인’, ‘라이코펜’, ‘크립토잔틴’, ‘지아잔틴’ 등이 모두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카로티노이드는 약 600여 종으로, 주로 노란색이나 오렌지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 여러 종류가 복합적으로 함유돼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2018년 클로렐라 글로리오사 MABIK LP119를 분리, 배양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해양 미세조류로서 크기는 약 4~7μm(마이크로미터)에 구(球)형을 띠고 있다. 연구진은 이 미세조류가 루테인, 베타카로틴, 비올라크산틴처럼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기능 색소를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그 내용을 논문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물분류실, 바이오 실용화실, 경북대학교 융합학부 홍지원 교수 연구팀의 공통연구를 통해 진행됐으며, 클로렐라 글로리오사 MABIK LP119의 항산화 색소 생산성이 어떤 조건에서 증대되는지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미세조류로부터 항산화 색소를 추출함에서 있어 보다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특허 기술은 의약품이나 화장품 등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필요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미세조류에서 추출된 카로티노이드는 안전성과 효능 때문에 의약품과 화장품 산업에서 선호도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해양 미세조류를 발굴해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물질의 생산성을 높이는 연구와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행성 간암 환자에 대한 면역 항암 치료가 간 기능 보존에 유리하여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진행성 간암은 만성 간염 또는 간경화 등이 원인으로, 본래 단순 절제와 같은 수술적 요법이 불가한 상태를 가리킨다. 치료법도 제한돼 있는 데다가 치료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높은 병이어서, 이번 발견은 무척 유의미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한지원 교수팀은 서울성모병원 등 8개 병원에서 진행성 간암 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각 치료의 효과 및 관련 임상 인자를 비교 분석했다.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 적용 환자 169명, 렌바티닙 치료 적용 환자 177명으로 총 346명에 대한 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아테졸리주맙’은 암세포의 표면이나 조혈세포의 표면에 있는 ‘PD-L1 단백질’의 결합을 막는 약물이며, 이와 병용하는 ‘베바시주맙’은 종양 발생 과정에서 혈관 투과성을 증가시키는 ‘혈관 내피 생성 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를 억제시키는 약물이다.
한편 ‘렌바티닙’은 티로신키나아제를 억제함으로써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방식의 항암제로, 흔히 갑상선암과 간세포암 치료에 사용되는 약품이다.
두 가지 치료법 모두 1차 항암치료에 사용되는 방법이며, 그간 두 가지 방법의 치료효과를 비교하는 결과가 서로 상이하게 나와 논란이 있었다. 이번 성필수·한지원 교수팀이 진행한 분석에서는 두 치료군의 생존율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세부 분석이 시행됐다.
그 결과,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치료군이 렌바티닙 치료군에 비해 전반적인 생존율(OS)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증의 진행 또는 부작용 발생 등으로 치료가 중단됐을 때,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을 적용한 환자들의 간 기능이 보다 잘 보존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간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준 치료법이다. 기존 30% 내외의 환자에서만 효과가 있으며, 장기이식 환자, 자기면역질환자,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는 사용이 제한된다는 한계를 지적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성필수 교수는 지난 23년 9월 기존 치료법인 ‘간동맥항암주입술’의 생존율도 큰 차이가 없다는 데이터를 발표하며,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치료가 잘 듣지 않는 환자군에 대해 간동맥항암주입술을 적용해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방안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연구와 관련해 한지원 교수는 “간암은 하나의 종양에서도 부위에 따라 이질적인 특성을 갖고 있고 면역 반응 자체도 한정되어 있으며, 환자의 간기능이나 임상적인 특징들도 매우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환자에게 최적의 예후를 가져다줄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하는 것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성필수 교수는 “특히 간암환자 다수가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를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미 간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치료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간 기능이 보존되는 치료 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표준 치료법으로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실질적인 효과를 밝힌 국내 첫 대규모 임상 결과로,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Oncology」 최근호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