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를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투자’이며, 11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이틀에 걸쳐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 통해 참가 신청 가능
세계 바이오 서밋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전 세계 바이오 분야 리더들이 모여, 백신 및 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Agenda)를 논의하기 위한 행사로, 세계 각국의 보건 분야 장·차관을 비롯해 국제기구 수장, 백신 바이오기업 대표, 보건·의료·바이오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일 예정이다.
지난 14일(월)부터 세계 바이오 서밋 공식 홈페이지(https://worldbiosummit.kr)가 개설돼 있다. 참가 예정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바이오 서밋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행사 참가를 위한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한국시간 기준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행사 기간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orldbiosummit9544)을 통해 전 세계 실시간으로 행사 내용을 중계할 예정이다.

세션 및 부대행사 안내
2024 세계 바이오 서밋은 총 3개의 정규 세션이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혁신적 연구 개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바이오 역량 강화(인력 양성)을 주제로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각 세션별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 세션을 통해 ▲백신 접근성을 높이고 생애주기별 예방접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국제 백신연구소(IVI), 라이트 재단, 헬스AI 등 국제기구 및 단체와 협력을 토대로 한 총 5개의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전문가 세미나, 비즈니스 모임 등 다채로운 형태로 구성했다. 현장에 조성될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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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특성 반영한 ‘한국인 정신건강 척도’ 공개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협력하여 ‘한국인 정신건강 척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3종의 문제에 집중한 것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문화적, 정서적 특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연구개발사업의 연구비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기존 정신건강 척도의 한계기존까지 사용되던 정신건강 척도로는 하버드 정신건강 설문지, 베크 우울 척도(BDI), 일반 불안 장애 평가 척도(GAD-7), 사회 불안 장애 평가 척도(SAD), 개인 스트레스 측정 척도(PSS -
서울성모 ‘뇌졸중 건강강좌’, 정확한 정보 확인하세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4일(목)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대면 개최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뇌혈관 질환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환자,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뇌졸중, 예방 및 초기증상 캐치 중요뇌졸중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 초기증상 발생 후 생명을 보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2~3시간 가량이며, 치료 및 조치를 얼마나 빨리 받느냐에 따라 생존 가능성 및 후유증 양상이 달라진다. 주요 뇌졸중 초기증상으로는 갑작 -
10월 29일 임상시험용 의약품 치료목적사용 제도 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오는 10월 29일(화)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임상시험용 의약품 치료목적사용 제도 상담 및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사 및 제약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본 제도는 임상시험용으로 제조·수입하는 의약품을 말기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질환자의 치료를 위해 제공하는 제도다. 일반적으로는 의약품의 정식 출시 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함이지만,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활용된다. 기존 치료법으로 효과를 보 -
정신건강은 ‘마주하는 것’부터 시작, 10월 한 달 ‘매주마주 캠페인’ 진행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0월 8일(화)부터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랠리 매주마주(走) 캠페인(이하 매주마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마주 캠페인은 10월 10일(목)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달리기 캠페인’이다. 매주마주(走) 캠페인이란?매주마주 캠페인은 ‘走(달릴 주)’라는 글자를 활용해 기획한,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전국 랠리 캠페인’이다.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매주 함께 마주하고 달린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
정신건강 인식개선, ‘함께 마주하는 문화제’ 23일 개최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23일(수) 오후 2시 국립정신건강센터 열린강당에서 ‘함께 마주하는 문화제’를 개최한다. 정신질환 당사자의 예술적 가치 구현과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다.이번 ‘함께 마주하는 문화제’에서는 정신건강 관리 및 중독 경험을 공유하고, 당사자와 그 가족이 주축이 되는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당사자와 시민이 함께 마주하는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곽영숙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수기와 청년 -
첨단 바이오 ‘최초 성과’ 목표, 한-미 국제공동연구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의 2024년도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은 세계 최초·최고 연구성과를 목표로 첨단 바이오 분야 한-미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첨단 바이오 분야 국제공동연구 지원 목적‘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은 한국과 미국의 첨단 바이오 분야 우수 연구자 및 연구그룹들 사이의 컨소시엄을 구성함으로써,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한다. 첨단 바이오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 -
서울성모 ‘심뇌혈관병원 건강강좌’, 11월 6일 예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이 오는 6일(수) ‘2024년 심뇌혈관병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참석자들에게는 간단한 간식이 제공되며, 주차권은 제공되지 않는다.이번 강좌는 심혈관 질환에 관심이 있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혈관 분야 전문 교수진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혈관, 대동맥, 말초혈관 질환의 증상, 진단, 치료 방법 등을 주제로 각 세션별 15분씩 배정했다. 쉬운 설명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 -
11월 15일, 대장암·직장암 건강강좌 개최
강북삼성병원이 오는 15일(금) ‘대장암·직장암 다학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C관 지하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강좌는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KCPRC)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대장암과 직장암의 최신 치료법 관련 강의가 예정돼 있다. 환자 및 내원객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암과 직장암을 메인 테마로 한 다학제 강의다.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교수들이 참석해 각 15분씩 강의를 진행한다. 그리고 강의를 진행한 모든 교수들이 배석하여 40 -
11월 28~29일, 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개최
‘제9회 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COMPLEX PCI 2024)’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심장분야 전문의들에게 관련 분야 석학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심장분야 전문가 양성 과정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COMPLEX PCI’는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학술회의이자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과 시술을 진행함으로써, 비교적 젊은 의사 및 의학자들에게 중증 심장 관상동맥질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