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5일(금) 마약류 중독 정신건강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심포지엄은 마약류 중독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국민과 정부가 함께 중독 분야 정신건강에 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마약류 중독 치료’를 주제로 한다. 이와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활성화 방안 ▲마약류 중독 치료의 실태와 문제점 ▲마약류 중독 치료 현황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마약류 중독의 재활과 예방’이 주제다. ▲중독재활시설 실태 및 발전방안 ▲병원 기반 마약류 중독자 회복지원방안 ▲지역사회 기반 마약류 중독자 회복지원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3부는 ‘마약류 중독 회복, 이제는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라는 제목을 앞세워 정책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보건복지부와 법무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관계부처 관계자와 마약퇴치운동본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 민간학회, 그리고 중독병원 전문가 등이 나서서 치료와 회복, 예방까지 포괄하는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예정이다.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 11월 14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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