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가 금일(11일) 국방컨벤션에서 '제1회 민·관·군 정신건강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현재 사회 전반에서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흔히 발생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군 내부에서도 정신건강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방부는 2025년을 '장병 정신건강 증진의 해'로 지정하고, 장병 정신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운영·발전 등을 목적으로 민·관·군 정신건강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출범했다.
국방부는 ▲장병 정신건강 실태조사 ▲권역별 정신건강센터 운영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예방활동 ▲민간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 지원사업 등 지원 분야를 확대해 가고 있다. 올해 '장병 정신건강 증진의 해' 지정을 계기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과 함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간다는 계획이다.
금일 출범한 협의체는 국방부, 국가트라우마센터,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브라이언 D.올굿 육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계명·대구·배재·중앙대학교, 각 군, 의무사 및 군병원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을 넘어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민·관·군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협의체를 통해 군 장병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체는 향후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고, 군 내부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 및 발전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본 기사는 국방부에서 2025년 4월 11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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