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나주병원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금일(25일)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ESG 경영 실천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양 기관의 특성을 활용한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8.5%로 나타났다. 이는 65세 이상 연령대의 스트레스 인지율 15.0%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스트레스 인지율'이란, 개인이나 집단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의 수준이나 그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 상황 등을 얼마나 자각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것이다.
19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0년 31.9%로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높았고, 2021년 28.5%, 2022년 28.3%로 소폭 감소했다가 2023년 다시 28.5%로 높아졌다.
이에 국립나주병원은 한국환경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원스톱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EAP)'을 통한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EAP에서는 ▲의료기기를 통한 스트레스 진단 ▲정신건강전문요원 1:1 상담 등 정신건강상태 평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남산림연구원과 협약을 통해 진행 중인 ▲채우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우림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문장비를 활용한 생리적 반응을 진단·분석한 다음,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심리적 안정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활용가능자원 선순환을 위해 기관 현황 진단 및 솔루션 제공, 합동 캠페인 개최,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 친환경 프로그램 제공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립나주병원 시영화 원장 직무대리는 "직장 내 스트레스 환기 및 조기 정신건강 관리로 개인의 삶의 만족도, 기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정신건강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제고로 조직 문화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2025년 3월 25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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