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목)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전반적인 만족도 등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진료사업, 교육사업 등 전 사업 목표 100% 달성하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특히 ‘사회적 책임’과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료 대란 및 의정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회진 시간 일부 안내, 투약 정보 제공 강화 등 입원 환자들 입장에서 정보 제공 시스템을 개선하려 노력했다는 평가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한 임직원들의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우수’ 기관 선정에 힘입어,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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