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기철)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8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병원 지하 2층 중강당에서 ‘2025년 여름방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 관리를 주제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우리 아이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소아청소년과와 재활의학과, 영양팀 등 이대서울병원의 다학제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보다 폭넓고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소아청소년과 최정은 교수의 ‘성조숙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가이드’ ▲소아청소년과 김혜순 교수의 ‘소아비만 예방 전략’ ▲영양팀 박민아 임상영양사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법’ ▲소아청소년과 이지현 교수의 ‘환경 요인에 따른 건강관리’ ▲재활의학과 이유경 교수의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운동법’ ▲재활의학과 장아름 물리치료사의 ‘신체활동과 학업능력의 관계’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성장과 건강에 관심 있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정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은 미래 건강의 밑거름이 된다”며 “소아청소년과 교수진을 포함해 재활의학과, 영양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부모님들이 궁금해하는 내용 위주로 강연을 준비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 2025’와 ‘2025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랭킹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료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같은 국제적 평가 속에서 이번 특강은 자녀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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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유수유넷, ‘2025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행사 개최… 모유수유 인식 개선 나선다
한국모유수유넷이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8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유익함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제13대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모유수유연맹과 국제유아식품행동망의 후원을 받으며,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 확산을 목표로 한다. -
한양대병원 정선아 사회복지사, 마포대교 자살시도자 극적 구조
한양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소속 정선아 사회복지사가 마포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시민을 맨손으로 구조하며 한 생명을 구했다. 오랜 시간 자살 고위험군을 응급 대응해 온 현장 경험이 위기의 순간 빛을 발했으며, 정 사회복지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이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사명인지 실감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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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도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4개 모든 평가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항생제와 주사제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처방을 실현한 결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보다 훨씬 낮은 항생제 처방률을 기록해 환자 중심의 안전 진료를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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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비뇨의학과 김경종 부장은 건강검진에서 자주 발견되는 '미세혈뇨'가 단순한 이상 소견이 아닌 요로계 감염부터 신장질환, 방광암 등 심각한 질환의 초기 징후일 수 있다며, 특히 6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반드시 추가 검사와 전문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세혈뇨는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조기 진단과 감별로 중증 질환으로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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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라이프케어센터가 인공지능 기반의 ‘당일 결과 상담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AI 분석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을 접목해 건강검진 후 수시간 내에 결과 확인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지며, 고객 편의성과 진단 정밀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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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과 서울AI재단이 7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의료 데이터의 표준화, 보안 강화는 물론, 의료현장 수요 기반의 실증과 확산 전략까지 함께 마련해 공공의료 AI 활용 모델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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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외래 기반의 조기 완화의료 개입이 진행암 환자의 임종기 응급실 이용률을 유의미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화의료 외래 개입 시점이 한 달 앞당겨질 때마다 임종기 응급실 방문 가능성이 16% 감소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 의학협회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으며, 조기 돌봄 전략의 제도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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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중년 눈꺼풀 처짐… 맞춤 수술로 기능·미용 동시 개선
중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윗눈꺼풀 처짐은 단순한 노화의 징후를 넘어 시야 방해, 눈가 통증 등 다양한 불편을 유발한다. 세란병원 성형외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 상태에 따라 상안검수술, 눈썹하거상술, 무쌍 눈매교정 등 맞춤형 수술을 제시하며 기능적 회복과 미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