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라이프케어센터가 인공지능 기반의 ‘당일 결과 상담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AI 분석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을 접목해 건강검진 후 수시간 내에 결과 확인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지며, 고객 편의성과 진단 정밀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최근 인천의 공원에서 공격성이 강한 늑대거북이 출몰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했다.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는 손가락 절단 사고 시 6시간 이내 수술이 중요하며, 절단 부위의 적절한 보관과 신속한 병원 방문이 접합 성공률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박혜지 교수는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 턱관절 장애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조기 진단과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턱 통증이나 소리가 반복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며, 약물·물리치료와 함께 턱에 힘을 빼는 습관 형성이 핵심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이 지난 7월 25일 ‘2025년 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하고 오랜 기간 병원 발전에 기여한 퇴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 110여 명이 참석해 정년퇴임자 17명을 축하했으며, 모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대목동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첨단 MRI 장비 ‘마그네톰 시마 엑스(MAGNETOM Cima.X)’를 도입했다. 해당 장비는 기존 대비 향상된 영상 품질과 검사 효율성, 움직임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어 중증 및 복잡 질환의 진단 정확도 제고는 물론 환자 중심 진료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지난 7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가족 힐링콘서트에 참여해 환자 및 가족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내 유관기관이 함께한 자리로, 정책홍보관 운영과 다양한 문화·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환자 중심 의료환경 구축을 목표로 ‘프로세스 혁신 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 추진단은 진료 품질 향상, 업무 효율화, 조직문화 개선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전사적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단장에는 고임석 전 진료부원장이 임명됐다.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가 흡연의 중독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중보건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17년간 공공 정신건강 분야에서 자문, 연구, 교육, 홍보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 연구팀이 하버드의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피부 피판 말단부의 괴사를 방지하는 ‘산소 발생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 이 하이드로겔은 적정 농도의 산소를 정밀하게 방출하며, 염증 억제 및 혈류 개선, 세포 에너지 대사 촉진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Bioactive Materials에 게재됐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구강 내 세균 활동이 활발해져 충치와 잇몸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경희대치과병원 김현정 교수는 당분이 많은 여름 간식 섭취 증가, 탈수로 인한 침 분비 감소, 커피 과다 섭취 등이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며 수분 섭취와 올바른 양치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가 초기 상피성 난소암에서 조직형에 따른 림프절 절제술의 생존 효과를 입증해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장액성 조직형에서의 유의미한 생존율 향상이 확인되며, 맞춤형 수술 기준 확립의 근거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진료지침 준수와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해 온 결과로, 향후 감염병 대응 및 진료 질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이 응급중환자실과 신생아중환자실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중환자 치료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신 의료 장비와 시설로 중환자 집중치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중증환자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세란병원 뇌신경센터 손성연 과장은 어지럼증, 만성피로, 소화불량, 두근거림 등 다양한 증상이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에서 비롯될 수 있으며, 단순한 스트레스 반응이 아닌 자율신경실조증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자율신경기능검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상태를 진단하고, 수면 관리와 운동, 스트레스 조절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문형 교수는 B형·C형 간염의 심각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염은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우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가 핵심이다. 특히 C형 간염은 치료제 개발로 99% 완치 가능하지만, 국내 진단율은 아직도 10% 미만에 그쳐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권병수 교수 연구팀이 바이오플라즈마를 활용한 자궁경부암의 비수술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련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암세포 사멸 유도뿐만 아니라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도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가임기 여성 환자에게 자궁 보존이라는 중요한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는 의료기술로 주목된다.
경희대학교병원이 7월 22일 고위험산모센터 확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확장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 전용병상 및 신생아 중환자실을 증설하고, 응급 대응 및 협진 시스템을 정비하여 서울 동북권 고위험 산모 치료의 중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대서울병원이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업 액티브레인바이오와 협력해 치매 등 인지 저하 예방을 위한 디지털 뇌 건강 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에 나선다. 정밀 건강검진 및 다학제 협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병원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노화 관리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연계·협력 통합서비스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병원은 강동구 보건소,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협력해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질환 발견 시 후속 치료까지 연계하는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대학생 55명으로 구성된 ‘제3기 응급의료 서포터즈’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SNS 콘텐츠 제작을 통해 응급처치 및 응급의료 서비스 인식 개선에 앞장서며, 우수 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다양한 시상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