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 알레르기 유발원인
질병관리청 - 알레르기 유발원인

사람들은 봄에 피는 예쁜 꽃을 매우 반가워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바로 꽃가루 때문인데요. 꽃가루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에게는 고통의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보통 꽃가루는 따뜻하고 습도가 낮은 오전에 널리 퍼지는데요. 따라서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들은 오전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거나 마스크를 쓰고 나무나 꽃이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질환 환자는 국내 인구의 약 27%로 매우 흔합니다. 우리 몸은 해로운 외부 자극을 기억하여, 그 자극이 오면 히스타민이라는 화학물질을 분비합니다. 그러나 알레르기는 실제로는 해롭지 않은 자극을 우리 몸이 해로운 것으로 잘못 기억하여 항체를 형성하는 것에서 기인합니다.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는 환자가 매우 많은 편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3가지 원인이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종류는 계절성 알레르기, 연중 지속 알레르기가 있으며, 그밖에도 음식 알레르기, 약물 알레르기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증상은 대부분 재채기, 콧물, 가려움, 발진 등 비슷하고, 심할 경우 천식이나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요인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고 후천적으로 새롭게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미리 원인들을 피하는 것이 기본인데요. 일상에서 통제가 어렵다면 전문의 상담 후 약물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내 몸에 대해 잘 알고 미리 대처하는 것은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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