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이 7월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5년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성인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599개 병원을 평가한 결과다. 평가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등 총 5가지 지표로 이루어졌다.

서울의료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총 98.9점을 기록했다. 이 점수는 전국 전체 평균과 종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로, 병원이 지속적으로 환자의 치료 질 관리에 힘써왔음을 입증한 결과다.

서울의료원은 특히 이번 평가가 처음 시행된 2014년부터 6회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과 역량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폐렴 적정성 평가는 환자 치료와 의료기관의 관리 역량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서울의료원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진료 품질 향상을 위한 모든 구성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성과가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진료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료원은 앞으로도 평가 항목별 철저한 모니터링과 의료진의 지속적인 교육, 최신 의료 프로토콜 적용 등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전경사진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전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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