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이대혈액암병원이 국내 최초로 ‘혈액암가족돌봄센터’를 개소했다. 가족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강좌, 식단전시회를 열며 혈액암 환자와 보호자의 회복 동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이 2025년 6월 26일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내년 5월까지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개발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직관적인 UI, 강화된 보안, 다양한 예약 기능 등 환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하며, 병원 홈페이지의 정보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화의료원 웰니스건강증진센터가 6월 26일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헬스케어 시스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정밀한 진단 역량과 이용자 중심의 편의 시스템, 진료 연계 체계까지 갖춘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대서울·목동병원과의 협력 체계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점도 주목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과 국군의무사령부가 2025년 6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의료와 군진의학의 통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이번 협약은 2015년 첫 협약 이후 10년간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범위와 내용을 대폭 보완한 것으로, 재난상황 대응, 인력 교류, 공동연구 등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서울의대, 삼성서울병원 공동연구팀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의 유전적 원인을 단일세포 수준에서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인을 포함한 다양한 인종 코호트를 분석한 결과로, 약 3,500개 이상의 유전자 조절 변이를 확인했으며, 향후 맞춤형 진단과 치료 개발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다. 이 성과는 세계적인 유전학 저널 'Nature Genetics'에 게재되었다.
경희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료협력 상생모델 3.0’을 선포했다. 지난 6월 18일 핵심진료협력병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환자-협력병원-상급병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의료 생태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서울의료원, 한일병원 등 20개 병원의 주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공동 진료·회송 시스템과 디지털 협력 전략을 공유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7월부터 진료 예약 지원, 검사 동행, 수어통역 제공 등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지역 내 중증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전담 인력 확충을 통해 ‘장애 친화적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름철을 맞아 얼굴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브이라인 시술 수요가 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홍성옥 교수는 회복 기간과 효과의 차이를 고려해 연조직 시술과 경조직 수술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확한 진단과 사후 관리가 브이라인 성공의 핵심으로 꼽힌다.본문:여름방학과 휴가철은 외모 개선에 도전하기에 적절한 시기다. 특히 사진 촬영이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위한 ‘브이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브이라인을 만드는 방법도 다양해졌으며, 간편한 시술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김건희 전문의가 대한산과마취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코로나19 감염 산모가 제왕절개술을 받을 때 척추마취에 따른 저혈압 위험성을 분석한 국내 최초의 연구로, 산과마취 분야에 중요한 임상 근거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속쓰림이나 상복부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 위염이 아닌 담석증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란병원 고윤송 복부센터장은 담석이 담낭관을 막아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위염과 유사한 증상으로 오인되기 쉬워 정밀한 감별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김영호 교수가 의료 인문학적 시선을 담은 신간 『치유의 캔버스』를 출간했다. 이번 저서는 예술작품 속 고통과 회복의 이야기를 통해 환자와 의료인의 삶을 되짚는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인문학적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갖춘 의료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윤동환 교수 연구팀이 미국 UC 데이비스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국제 연구에서, 당뇨병콩팥병의 빠른 진행과 ‘보체 시스템’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소변 단백체학 분석을 통해 보체 단백질이 예후 불량 환자를 식별할 수 있는 핵심 바이오마커로 떠오르며, 보체 억제제를 활용한 새로운 치료 전략의 단서를 제공했다.
KB증권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증권지부가 함께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 1천만원을 녹색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노사가 각각 500만원씩 조성한 공동기금으로, 전태일의료센터 설립 운동에 노사가 연대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첫 사례로 사회적 의미가 크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신규 방역관 및 감염병관리자를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진행한 ‘기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료생들은 조별 과제를 통해 지역 감염병 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감염병관리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의료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6월 15일과 22일 두 차례 건강검진을 실시해 96명의 건강권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주말을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노동자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하며 공공의료의 역할을 강화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작업치료사를 위한 일상생활활동(ADL) 중재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했다. 전국 21개 공공의료기관 작업치료사들이 참여해 최신 동향과 실무 적용법을 배우며 역량을 키웠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2025년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의료원은 공공재정 관리 전산화 등 청렴 실천 우수사례와 임직원 주도의 반부패 활동 강화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은 앞으로도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뇌졸중 전조 증상과 혼동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마 주름 생성 여부로 말초성과 중추성 안면신경마비를 구분하고,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희대학교병원이 한국코헴회 서울경기지회와 함께 오는 28일 혈우병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신 혈우병 치료법과 관리법이 소개되며, 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노화로 인한 근력과 근육량 저하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근감소증일 수 있으며, 방치하면 낙상과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대서울병원 전문가들은 운동, 올바른 영양 섭취,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